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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제목 : 전국 유명 수산물도매시장 힘모은다 |
| 작성자 : 창고협회 / 2011-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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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간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 수급동향 및 거래정보 등 공유 국제신문유정환 기자 2011-11-30 21:25- 수산물 가격 안정 효과도 기대 전국의 유명 수산물 도매시장이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축했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30일 부산에서 전국 최대 소비자 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구리시농수산물관리공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와 "전국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 간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같은 도매시장 간 거래 네트워크 구축은 현행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수산물 거래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국내외 수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물 수급 동향 및 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거래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김영대 소장은 "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느껴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 네트워크 협의체가 구성되면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은 물론 도매시장 거래 수산물의 유통관리시스템 도입, 도매시장 간 수산물 수급 종합 정보 체계 및 협력 체계 구축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니세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수축산팀장은 "협의체를 통해 앞으로 생산지에서 소비지로 상품이 이동하면서 가격이 왜곡되는 것을 집중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상생이 아닌 도매시장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측은 도매시장 간 거래 수산물의 유통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생산지 도매시장에서 상장돼 경매된 수산물이 곧바로 소비지 도매시장으로 유통돼 수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