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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산물 소비량 30년 사이 배로… 자급률은 감소
 제목 :  연간 수산물 소비량 30년 사이 배로… 자급률은 감소
작성자 : 창고협회 / 2011-05-25

www.KOOKJE.co.kr 2011년 05월 19일

소득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30여 년 전보다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때문에 수산물 자급률은 감소했다.

통계청은 18일 "어업생산량 30년간의 변화"를 통해 1980년 1인당 27.0㎏이던 수산물 소비량이 2008년 54.9㎏으로 103.3% 늘어났다고 밝혔다.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1980년 27.0㎏ ▷1990년 36.2㎏ ▷2000년 36.8㎏ ▷2008년 54.9㎏으로 늘어났다. 소비 증가로 수산물 자급률은 매년 감소세를 보여 ▷1980년 138.0㎏ ▷1990년 126.8㎏ ▷2000년 94.2㎏ ▷2008년 78.5%로 떨어졌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은 18억 달러로 1980년(7억6000만 달러)보다 10억4000만 달러(136.6%)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34억6000만 달러로 1980년(4000만 달러)보다 9245.9% 늘어났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중 수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0.4%로 매년 줄고 있지만 수입 비중은 0.8%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89년 이전까지는 내수용 수산물 수입금지 등으로 수입이 적었으나, 수입자유화 조치 이후 2001년을 기점으로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았다.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11만2000t으로 1980년 241만 t보다 29.1% 증가했다. 이는 연근해 어업생산이 줄어들었지만, 양식기술 발달과 양식품종 다변화로 기르는 어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어업생산 금액은 1980년 8431억 원보다 780.8% 늘어 7조4257억 원을 기록했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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