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종합물류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습니다.
고객의 꿈과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
공지사항
| 제목 : 수과원, 원양어업 인력 대폭 보강 |
| 작성자 : 창고협회 / 2011-01-25 |
|
국제수산 협상력 강화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의 원양어업 분야 전문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선사들은 모든 어업 관련 자료를 적기에 제출하기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7일 부산 기장군 국립수과원에서 임광수 수산정책실장 주재로 "국제수산 협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산·관·학 합동 워크숍"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후속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국제 협상력 제고 워크숍 어업 자료 제출 법령 개정정부가 국제수산 협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워크숍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행사에는 원양업계 주요 인사 및 선장, 농식품부 국제협상 담당 공무원, 수과원 원양어업 관련 과학자, 부경대 이상고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정부는 이날 주제발표 및 토론회 등을 거쳐 종합결론으로 국제수산 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과제 중 시급성과 현실성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키로 했다.먼저 정부는 미래 국제 수산협상에서 어업권리 확보를 위해 과학적 기여도를 높여가야 하는 점을 감안해 수과원의 원양어업 분야 인력을 시급히 보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이와 관련, 수과원은 원양어업 분야에서 수산자원 평가 등 국제적 수준의 연구와 과학적 기여가 가능토록 과학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소요 인력 산정과 보강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현재 수과원 원양어업 분야 과학자는 모두 5명이다. 수과원은 관련 분야 인력을 25명 수준으로 현재보다 5배 정도 확대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어업 관련 과학자료 제출과 관련, 모든 선사는 수과원의 원양어업 분야 과학연구 수행과 국제기구 활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때 제출하기로 결의했다.농식품부는 수과원과 협조해 원양어업 자료 제출 관련 법령 개정 및 체계적 제출 시스템 마련에 착수키로 했다.특히 선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현재 "선장협회나 업체지사로부터 수과원이 자료를 수집"하는 시스템에서, 선사 본사 책임 하에 정부(수과원)에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국제 수산협상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필요성도 제기됐다.이에 따라 국제수산 협상 전문가 활용을 위한 예산 확보, 원양산업협회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 방안을 담은 별도 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수산 분야 협상력 강화 위한 과제■원양어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자료 수집, 연구분석 위한 수산과학 인프라 보강■원양어업 옵서버 제도 개선■국제협상 전문가 인력풀 운영, 국제인맥 관리■정부 국제 수산협상 담당자 업무 연속성 유지■연안국 지원 확대 ※"국제수산 협상력 제고 산·관·학 워크숍" 개최 결과 요약자료:농림수산식품부 송현수 기자 song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