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4일 발기인대회 개최
국제신문오광수 기자 2012-03-05 19:41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새로운 수산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관련 현안 및 정책사업의 발굴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포럼이 결성된다.
부산시는 오는 14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사단법인 "부산 수산정책포럼"(가칭)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대형선망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등 부산지역 수협과 부산공동어시장, 한국수산무역협회, 아·태수산물류무역협회, 부경대와 부산에 있는 수산업체, 냉동창고 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날 발기인 30명 등 40명 안팎의 인사가 참석해 사단법인 설립 준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설립 취지문 채택, 임원단 선출 등을 할 예정이다.
이어 포럼은 4월 중 창립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설립·등기 절차를 마친 뒤 오는 11월 2012수산엑스포 행사 기간 중 벡스코에서 제1회 부산 수산정책포럼을 열 계획이다.
포럼은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른 고부가가치 해양생명식품산업 육성 방안 마련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앞으로 지역사회 수산정책 개발에 있어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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