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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산항 물류개선협의회 발족 |
작성자 : 창고협회 / 2011-12-01 |
분기별로 1회 이상 정기모임, 물류흐름 개선과제 상시 발굴 국제신문강춘진 기자 choonjin@koookje.co.kr2011-11-30 21:25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은 물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단체인 "부산항 물류개선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역 물류업계와 물류단체,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등이 참여하는 이 협의회는 부산항 물류 흐름에 필요한 개선 과제를 상시 발굴하고, 더 나아가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에 나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협의회는 적어도 분기별로 한 차례 이상 정기 모임을 열고 선사와 터미널, 보세운송업체, 화물운송주선업체와 주요 물류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인 물류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겠다는 것이다. 부산항을 움직이는 행정 당국이 중심이 돼 이뤄낸 협의회 발족은 올해 유럽발 경제 위기 등 대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물동량이 증가하는 부산항을 동북아시아 물류허브 항만이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대외 무역환경이 급변하고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 항만 간 경쟁이 심화되는 현실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개선단체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산세관은 해상화물 종합가이드북인 "해상물류"를 발간해 물류업계에 배포하고 "물류불편신고센터"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하는 등 부산항 물류 흐름 개선을 통한 항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